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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충북 진천군 진천공장에서 2026 평화·통일 문화행사 '우리 회사에 평화온:담'을 개최했다(사진 Canva 이미지)
통일부가 산업현장 노동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평화·통일 문화행사를 열고 일상 속 평화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통일부는 24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농공단지에 위치한 유영제약 진천공장에서 2026 평화·통일 문화행사 '우리 회사에 평화온: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노동자들에게 점심 식사와 문화공연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평화온:담'은 '평화의 온기를 담아 전한다', '평화가 온다', '평화를 켠다(On)' 등의 의미를 담은 행사명으로, 지난 5월 동탄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통일부는 평소 평화·통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평화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행사의 중심에는 통일부 공식 캐릭터인 '꾸꾸'가 등장했다. DMZ에 사는 가상의 새를 모티브로 한 꾸꾸는 북향민 셰프와 함께 북한 음식으로 구성된 '평화한상'을 준비해 노동자들에게 점심으로 제공했다.
노동자들은 북한 전통 음식을 맛보며 식사를 즐기는 한편, 남북 출신 기타리스트가 함께 꾸민 협연 공연을 감상했다. 통일부는 음식과 음악을 통해 남북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에는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공장 로비에서 노동자들에게 다과를 직접 전달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현장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평화와 통일이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일상과 연결된 가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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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차관은 "노동자들이 평화와 통일을 자신과 무관한 어려운 주제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로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일상의 평화가 한반도 평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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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남북경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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