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주포럼’에 북한 출신 유네스코 인사 섭외 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6-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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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30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장면. 제주도 제공
오는 24~26일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 ‘제주포럼’ 쪽이 북한 인사의 참여를 섭외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제주포럼’은 2001년 제주시가 출범한 국제학술회의로 올해 행사는 외교부와 공동 주최한다.
16일 외교부와 통일부 설명을 종합하면, 제주포럼 쪽은 유네스코 본부 정책·평생교육국 교육정책 부서장인 장광철 박사 섭외를 추진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제주포럼) 주최 쪽에서 북한 주민접촉신고를 했고, (통일부가)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장 박사 섭외가 성사될 경우, 마지막날인 26일 ‘유네스코와 교육의 미래: 도전 및 전망’ 세션에 화상으로 참여하게 되고, 제주포럼에 참석하는 첫 북한 인사가 된다. 또,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정의한 이래 국제 행사의 틀 안에서 남북이 교류하는 사례가 될 수 있다. 지난달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방남해 경기 수원에서 국제경기를 치른 선례도 있다.
다만 통일부 당국자는 “(장 박사가) 참석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유네스코 쪽에서 참석자 변경 통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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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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